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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요일 아침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만히 집에 앉아 있을수 없었습니다. 가기 싫다는 아이를 데리고 가을로 흠뻑 물들어 있을꺼라 생각되었던 가까운 우장산에 산책을 갔습니다. 그럼 우장산에 대하여 말씀 드릴꺼라 생각하셨으면 정말 실망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이번 글에는 우장산에 대한 소개는 없습니다. 우장산에서 본 스즈끼 오토바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께서 스즈끼 오토바이를 정성스럽게 닦고 계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여쭤 보았습니다. 물론 사진 촬영도 하였구요. 일단 사진을 보실까요.

딱 보는 순간 아 ~~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바로 나는 그런 오토바이 였습니다. 오토바이를 닦고 계시는 분은 오토바이와 어울리시지는 않았지만^^ 저런 연세에 이런 바이크를 취미로 하고 계신다는게 정말 부러웠습니다. 오토바이에 대하여 몇가지 여쭤 보았습니다.

SUZUKI에서 제작한 INTRUDER M800모델 입니다. 어떻게 보면 할리데이비슨을 약간 카피한 느낌이 나는 이제품의 가격은 약 천오백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제 차량 가격과 거의 비슷한 가격 입니다. 제 차의 배기량은 1500CC거든요.

수냉식 4사이클의 SOHC 2기통 엔진과 배기량은 805CC이며,최고출력 53에 6000rpm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브레이크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명차의 기준은 잘 달리는것도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멈추는것도 엄청난 차이거든요.

저정도의 브레이크라면 제가 원하는 위치에 멈출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속도계기판은 240km/h 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150km/h정도 까지 달려도 스릴을 맛볼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우장산에 산책하러 갔다가 오토바이 설명만 열심히 하네요. 요즘 저도 취미하나 갖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오토바이를 타고 국도를 달리면 어떤 기분일까요? 오픈카를 탄기분이 들꺼 같은 느낌 일꺼라 생각됩니다.

오토바이 주인어르신께 사진촬영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신점에 감사드리면 앞으로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오토바이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저도 빨리 취미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